먼저 무진장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첨단과 거리가 멀게 살며 여태 CDP를 끼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녀석이 6개월이 멀다하고 리모콘군이랑 이어폰양이랑 둘이 자꾸 싸우는지 병이 들더라구요.

배보다 자꾸 배꼽이 커져서 새 CDP로 교체한지 언~~ 1년 좀
 
버티나 싶었는데, 몇일전 또 리모콘 군이 쓰러진거에요...

주말에 시간내서 A/S받으려 가려다 혹시나 해서 문의했더니 아~ 글쎄 리모콘군이 82,000원이나 한다네요..뜨아 -O-

이런 횡포가 어디있데요...CDP가 MP3에 밀려 가격이 무지 다운되어서 10만원 조금 더 주고 산거 같은데...


그래서  이번에 저도 첨단(?)을 느껴보려구  MP3 사려고 하는데요

매번 쇼윈도의 아이팟 보며 나중을 위해 외장겸 용량 빵빵한걸루 하나 장만해야지 했었는데

아이팟 셔플 새버젼이 나와 있더라구요...깜찍하고 귀엽긴한데...화면창이 없고 용량도 1기가짜리 한종류뿐이데요.

1기가면 몇곡정도 들어가나요?

화면창이 없으면 곡은  무식하게 무조건 처음부처 쭉~ 듣는 방법 뿐인가요?

디자인은 셔플이 이쁜데...나중에 용량이 좀 더 많았으면 하는 후회가 들꺼 같기도 하고 말이죠

여러분이라면 아이팟나노와 셔플중 어떤게 더 좋으세요?

둘 다 갖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