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주 굉장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월급은 계속 밀리고 일은 계속 들어오고..
하루에 열개가 넘게 팜플렛부터 명함까지 ...
빨리 끝내야한다는 마음에...혼자서 속 터지며...숨이 콱콱 막히는
그런 요즘입니다..
정말 잡고있는 마우스를 모니터에 던져버리고 싶은 충동이.....막 일어납니다
사장도 꼴비기 싫고 주위 눈치없는 직원도 나를 화나게하고...
정말 돌아버리겠더라구요..

그래도 어떻게하겠습니까..
혼자서 워~~워~~~..하며 좀 괜찮아지긴 했는데..

참..그건 그렇고..어제 꿈을 꿨는데..
제가 시골에 다름 사람들이랑(그중엔 초딩 첫사랑 남자애도 나왔음..우리 옆집에 사는걸로,...)
허름한 집에서 옹기종기 사는 꿈이었습니다..
허름했지만 행복하다고 느끼는 찰나에 거샌 폭풍우와 바람이 몰아치더니 집이 와르르르 무너지는 겁니다.
인명피해는 없었는데..제가 온 몸으로 막았습니다.
그리고나선" 내가 필사적으로 공간은 남겨놨어.."뭐 이런 말과 함께 좋아하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내가 좋아하는 그 아이네 집만 남고 다 무너졌는데....
뭐 이런 꿈이 다 있는지..
원래 평소에 꿈을 많이 꾸는 편이라..왠갖 잡다한꿈부터 악몽부터.가위눌림에 대통령꿈까지 많이 꾸는데
이런꿈은 참..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까지 글을 올리는건 그 꿈이 너무 생생해서 머릿속에서 자꾸 맴돌아서 올립니다..
걍 보통 꿈들은 바로 잊혀지는데..참으로 이상하니다..뭘까요? 혹시 아시는분~~!?^^